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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돌로 쌓아올린 울타리…전북 옛 성곽이 남긴 1천500년 역사
흙과 돌로 쌓아올린 울타리
전북 옛 성곽이 남긴 1천500년 역사

국립익산박물관, '전북의 고대 성곽' 특별전…기와·도르래 등 380점 선보여
백제·가야·신라 치열차게 다투던 중심…"성곽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보고"

옛사람들은 외부의 침입이나 자연재해로부터 목숨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흙이나 돌, 나무로 성곽(城郭)을 쌓았다. 지리적 조건에 따라 성곽은 여러 모양으로 발달했다. 낮은 구릉 위에 쌓은 성곽부터, 산을 둘러싸는 형태의 산성까지. 현재 한반도 남쪽에는 약 1천900여 개의 성곽 유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고대 성곽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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